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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천 구제역 살처분 1만마리 넘어…5곳 발생, 악화일로 2014.12.17 16:24
글쓴이 : 에코던코리아 조회 : 973
진천 구제역 살처분 1만마리 넘어…5곳 발생, 악화일로오혜선 기자  |  hanaohs@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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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화면). 출처 = 플리커(@Carl Jones)

[환경TV뉴스] 오혜선 기자 = 충북 진천군에서 구제역 발생으로 11일간 1만마리가 넘는 돼지가 살처분됐다.

진천군은 지난 3일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이후 14일까지 돼지 1만88마리(어미 1088마리, 새끼 8149마리)를 소각하거나 매몰 방식으로 살처분했다고 15일 밝혔다. 14일 하루에만 634마리(어미 22마리, 새끼 553마리)를 매몰했다.

구제역은 3일 오후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 A농업회사법인 농장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다. 이후 8일 이월면 사곡리, 12일 진천읍 송두리, 13일에는 이월면 중산리 농장에서 잇달아 발생했다.

군은 구제역이 발생하자 초동 방역팀을 구성해 돼지 사육농가 64가구에 13만 마리 분량의 백신을 공급했고 12일부터는 소와 염소 사육농가에도 백신 접종 명령을 고시했다.

아울러 방역 당국도 현재 거점 소독소 4곳과 이동통제 초소 등을 설치하는 등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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