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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 AI바이러스 발견…예방 차원 모두 살처분 2015.02.02 12:08
글쓴이 : 에코던코리아 조회 : 895


개 AI바이러스 발견…예방 차원 모두 살처분


신은주 기자 44juliet@eco-tv.co.kr 2015.02.02 11:39:59




[환경TV뉴스] 신은주 기자 = 경남 고성의 한 오리농장에서 기르던 개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발견돼 농림축산식품부가 2일 역학조사에 나섰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예방차원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3마리의 개를 모두 살처분했다고 이날 밝혔다.

국내에서 AI가 조류에서 포유류인 개로 이종간 감염된 사례는 지난해 3월 충남 천안에서 처음 확인된 바 있다. 개에서 AI항원(H5N8)이나 항체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작년 9월 이후 처음이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개에서 AI가 확인된 것은 감염된 가금류로부터 개로 바이러스가 옮겨졌기 때문으로 판단된다"며 "농가에서 폐사한 닭이나 오리를 먹이로 사용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AI의 사람 전염 가능성과 관련해서도 검역본부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H5N8 바이러스에 사람이 감염된 사례는 없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검역본부는 만약을 대비해서 오리농장 관계자 등의 시료를 채취해 정밀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http://www.greenpostkorea.co.kr/news/article.html?no=44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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