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에 책임담당관 18명을 파견해 직접 관리·감독한다고 4일 밝혔다.
피해가 심각한 지역은 부산(기장), 울산(울주), 경기(광주), 경북(포항, 경주), 경남(밀양), 김해,
거제), 제주 등이다.
책임담당관은 4월말까지 배치된 지역에 머물며 방제사업 현장 품질 점검, 방제사업 진도 관리, 부실사례 시정 조치 등 임무를 수행한다.
산림청은 재선충병 피해 극심지역에 파견된 책임담당관을 통해 지자체의 부족한 현장감독 인력 부분이 보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산림청은 지난 3일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재발생률을 현재 50% 대
에서 30% 이하로 낮추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