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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아산병원,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조사·연구 수행기관 선정 2015.05.11 16:28
글쓴이 : EDK 조회 : 865
서울아산병원,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조사·연구 수행기관 선정
 환경부, 유해화학물질 노출 분야 환경보건센터로 선정…폐 이외 영향 조사

신준섭 기자 sman321@eco-tv.co.kr 2015.05.11 15: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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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싹싹 가습기살균제. (자료사진)


[환경TV뉴스] 신준섭 기자 = 서울아산병원이 유해화학물질 노출 분야 환경보건센터로 
신규 지정된다.  우선적으로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에 대한 조사 및 연구에 나서는 
임무를 맡게 된다.

11일 환경부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은 오는 12일 개소식을 갖고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가족 등에 대한 장기적인 건강 모니터링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유해화학물질 노출과 건강영향의 인과 관계를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하는 기관으로서의 

첫 임무다.


특히 현재 진단 및 판단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가습기살균제에 의한 폐 이외 장기의 영향에 대해서도 조사하게 되다. 간이나 신장, 심장 등 피해자들과 시민단체에서 지적하고 있는 부분들이다.


이와 함께 개별 피해자에 대한 진단 및 판정 업무 등도 수행하게 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된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2011년 4월 7명의 원인미상의


중증 폐질환자들을 발견하여 질병관리본부에서 역학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조치했던 곳"

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환경부는 환경성질환과 환경요인 간 상관성 조사·연구, 예방·관리를 위해 2007년부터 

질환별 환경보건센터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신규 지정을 포함해 모두 15곳이 운영 중이다.


관련링크 : http://www.greenpostkorea.co.kr/news/article.html?no=48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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