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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축 분뇨를 도랑에'..관리부실 축산농가 무더기 적발 2015.08.10 17:28
글쓴이 : EDK 조회 : 655

'가축 분뇨를 도랑에'..관리부실 축산농가 무더기 적발


박현영 기자 hypark@eco-tv.co.kr 2015.08.07 14: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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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Pixabay




[환경TV뉴스]박현영 기자 =경기도가 녹조 발생 원인이 되는 가축분뇨를 불법 처리한 축산농가 수십 곳을 적발해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도는 한강유역환경청과 관련시군 합동으로 지난달 1일부터 24일까지 도내 가축 사육농가 등 645개 관련시설을 단속해 67곳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적발건을 유형별로 보면 가축분뇨 공공수역 유출 3건, 무허가 23건, 관리·운영기준 위반 41건으로 축산농가 64곳과 가축 분뇨 재활용시설 3곳이다.

양주와 연천에선 가축 분뇨를 인근 도랑에 버리다 적발됐는데 현행법 상 하천 뿐만 아니라 도랑에 분뇨를 배출해도 공공수역 유출로 간주, 단속 대상이 된다. 

도는 이들 위반시설에 대해 사안이 무거운 것은 수사당국에 고발하고 그 외 과태료와 개선 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공정식 경기도 수자원본부 수질관리과장은 "가축분뇨는 유기물, 질소, 인 등 영양염류 성분이 많아 하천으로 유출되면 녹조 등 수질오염을 유발한다"며 "집중 점검을 통해 가축분뇨를 엄격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greenpostkorea.co.kr/news/article.html?no=50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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