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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 갈땐 스마트폰 놓고 가세요'.. 변기보다 세균 10배 2015.08.13 17:51
글쓴이 : EDK 조회 : 793

'화장실 갈땐 스마트폰 놓고 가세요'.. 변기보다 세균 10배


문정남 인턴기자 answjdska@naver.com 2015.08.12 14: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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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pixabay



[환경TV뉴스]문정남 인턴기자= 항상 휴대하고 통화할 땐 심지어 볼에도 갖다 대는 스마트폰에서 변기보다 10배나 많은 박테리아가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전문매체 포브스는 11일(현지시간) 현대인이 항시 지니는 스마트폰이 화장실 변기보다 더욱 지저분하고 더럽다고 보도했다.

스마트폰에는 설사를 일으키는 대장균, 봉와직염·뇌막염 등을 유발하는 연쇄상구균, 식중독을 야기하는 황색포도상구균 등 각양각종의 세균이 발견됐다.

2013년에 실시된 한 조사에선 스마트폰 1평방인치 정도의 면적에서 박테리아가 약 2만5107마리 검출됐다. 1평방인치 당 2만5000마리니 스마트폰 전체 면적으로 따지면 박테리아가 훨씬 더 많다는 것이다.

애리조나대학의 2012년 연구에선 아이폰 표면에서 화장실 변기보다 10배나 많은 박테리리아가 나오기도 했다.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세균이 득실거리는 대중교통이나 공중화장실 등 '모든 곳'에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다 세균이 옮은 것으로 추정된다. 

가정집 변기의 1평방인치 당 평균 박테리아 수는 50~300마리, 박테리아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인 공공장소에서는 1000마리 이상 검출됐다.

스마트폰을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화장실에 갈 땐 두고 가는 것이 좋으며 볼 일을 마친 뒤 손을 씻어야 한다. 또 위생 화장지 등으로 스마트폰을 자주 닦아야 한다.


http://www.greenpostkorea.co.kr/news/article.html?no=5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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