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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보도자료] 축산신문 - 냄새 NO 환경 YES 충남 논산 '돈마나 농장' 2018.01.15 17:51
글쓴이 : EDK 조회 :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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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huksannews.co.kr/news/article.html?no=112364

 

<냄새NO 환경YES> 충남 논산 ‘돈마나농장’

폐쇄위기 벗어나 ‘희망의 터전’ 탈바꿈

 

충남 논산시 광석면 중리 174번지 광석단지내 돈마나 농장 이홍기 대표. 2014년 12월 한국농수산대학교 졸업과 동시에 모친인 김재경 성홍축산대표의 강력한(?) 권유로 농장 운영을 맡게 된 4년차의 새내기 양돈인 이 대표에게 무술년 새해는 그 의미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 제대로 된 양돈장으로서 기틀을 마련하는 시기였다면, 올해는 여느 농장에 견줘 뒤처지지 않을 경쟁력 있는 사업장으로 발돋움하는 원년이기 때문이다.

 

법인전환 단지원 공동 환경개선 노력…민원발생 최소화
(주)이디케이 만나 냄새 해결…폐사율 ‘뚝’·생산성 향상


 ◆ “극에 달한 민원…많이 울어” 

돈마나 농장에서는 수시로 냄새 측정이 이뤄진다.
▲ 돈마나 농장에서는 수시로 냄새 측정이 이뤄진다.
‘복합악취 17.6’ 돼지코 높이의 냄새측정 결과는 이 농장의 환경관리 수준을 짐작케 한다.
▲ ‘복합악취 17.6’ 돼지코 높이의 냄새측정 결과는 이 농장의 환경관리 수준을 짐작케 한다.
이홍기 대표가 처음 농장에 들어왔을 당시 광석단지는 냄새 민원의 다발지였다. 관할행정기관까지 단지 폐쇄를 공공연히 언급할 정도였다. 
“민원으로 노이로제에 걸릴 정도였다. 정말 많이 울었다. 하루에 몇 번씩 뛰쳐나가고 싶었다.” 
돈마나 농장 자체도 사정은 좋지 않았다. 모돈 520두 규모의 자돈생산 농장인 이곳은 이 대표의 모친이 잠시 임대를 거쳐 인수(2015년 4월)할 당시만 해도 하루 70~80두씩 돼지가 죽어나갔다.
그러나 이홍기 대표는 포기하지 않았다. 또 다른 단지원인 모친과 함께 농가들을 설득, 단지의 법인화에 성공한 것을 계기로 단지내 14개 농장 공동으로 환경개선 작업에 착수했다. 미생물 배양기를 모든 농장에 설치, 소독과 수세에 나서는 한편 수톤에 달하는 쓰레기도 치우는 등 깨끗한 농장 만들기에 주력하면서 단지 주변의 정리정돈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식목과 함께 농장 사이사이에 꽃을 심고, 단지 외벽에 벽화를 그려넣기도 했다.

 


◆ 행정기관도 지원나서
그 결과 단지에서 발생하는 냄새가 줄면서 성난 주민들의 마음도 조금씩 누그러들기 시작했고, 민원도 뜸해 졌다. 행정기관 역시 이러한 노력을 인정, 축사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단지내 모든 농가들에 대해 냄새 차광막 설치비 등을 지원하는 등 깊은 관심을 표출했다. 
폐쇄 직전의 양돈단지가 불과 3년여만에 주민과 상생하는 ‘희망의 터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것이다. 이홍기 대표는 “단지 특성상 어느 한 농장이 문제가 돼도 전체가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며 “지금처럼 민원을 찾아보기 힘든 것은 모든 단지원들이 공동으로 노력한 결실”이라고 말한다.


◆ 우수제품 선택 ‘주효’ 

새내기 양돈인 이홍기 대표에게 모친인 김재경 성홍축산대표는 더없이 엄격한 스승이자, 전폭적인 후원자다.
▲ 새내기 양돈인 이홍기 대표에게 모친인 김재경 성홍축산대표는 더없이 엄격한 스승이자, 전폭적인 후원자다.
그 중에서도 돈마나농장의 농장 환경개선 노력은 더욱 두드러졌다. 
인수 직후 돈사 리모델링과 함께 돈사내에 고압분무기를 설치, 하루도 빠짐없이 소독을 실시했다. 모친이 운영하는 용인농장의 경험을 살려 차광막 외부에 노즐을 설치, ‘5분 살포, 10분 휴식’의 방법으로 냄새 제거제를 분무했다. 돈사내 냄새 발생 자체를 줄인데다, 외부로 빠져나가는 냄새까지 최소화 하고 있는 것. 냄새 민원을 접수한 논산시가 농장 경계의 냄새 측정 과정에서 이해할 수 없는 결과가 나오자 슬러리 피트에서 냄새 포집을 재시도한 사례는 돈마나 농장의 수준이 어느정도인지를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홍기 대표는 주저없이 “우수한 효과의 냄새저감 제품선택이 주효했다”고 설명한다.
용인농장에서 그 효과를 직접 확인한 (주)이디케이의 제품들을 2016년부터 적용, 농장 외부 분무는 물론 돈사내 소독과 수세에도 사용하고 있다. 
수분과 만나면 더 활성화 되면서 돈사 내 습도 상승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 데다, 미생물로 인한  내부시설 부식의 우려없이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점은 이디케이 제품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이디케이 제품이 당초 항균, 항바이러스 제품으로 출시된 사실을 확인한 이 대표는 최근 소독용으로 그 사용 비중을 보다 확대해 나가고 있다.

 


◆ “50년 앞 내다 본 시설 목표”
이러한 환경개선 효과는 생산성으로 이어지기 시작했다.
이홍기 대표가 농장 운영에 나선지 1년6개월 정도가 흐른 시점부터 이유두수가 1.5두 증가한 것은 물론 폐사율도 2% 수준까지 낮춰졌다. 분만사에서 PED가 사라진데다 수의사진단을 토대로 한 맞춤형 백신프로그램 등 각고의 노력 끝에 PRRS안정화를 실현한 것도 도움이 됐다.
“자금력이 부족하다보니 노산 중심의 모돈군 갱신에 나서지 못하면서 정상적인 생산성에 이르지 못했지만 올해는 다를 것”이라는 이홍기 대표는 “일단 내실을 기하되 시설개선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나는 젊다. 최소한 50년 이상 사용할수 있는 하드웨어까지 갖추는 게 목표”라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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