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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실 청소 쉽고 빠르게 끝낼 수 있는 ‘청소 순서’는? 2014.06.02 14:40
글쓴이 : 에코던코리아 조회 : 1729
일년 내내 습기가 가득해 세균과 곰팡이의 온상이 되기 쉬운 욕실, 순서만 잘 정하면 청소가 한결 쉬워진다. 욕실 청소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끝낼 수 있는 비법을 알아보자.
 
step1. 벽면세척

욕실 청소를 할 때 변기나 욕조처럼 낮은 곳을 먼저 세척하게 되면 벽면 청소 시 물이 튀어 이중으로 청소해야 되는 번거로움이 생긴다. 때문에 가장 높이 위치한 천장이나 벽면부터 청소하는 것이 올바른 순서다.

욕실 벽면을 청소할 때는 뜨거운 물을 전체 면에 뿌려준 후 세제를 적신 스펀지나 수세미로 문질러준다. 타일 사이에 물때나 곰팡이가 낀 경우엔 못 쓰는 칫솔을 이용하면 유용하다. 칫솔에 세제와 물을 묻혀 물때가 낀 곳을 문질러 찌든 때를 벗겨낸 후 찬 물을 뿌려 벽면 세척을 마무리한다.

step2. 욕조-세면대-변기 청소

벽면을 세척한 후에는 욕조와 세면대, 변기를 청소한다. 세제를 묻힌 수세미를 이용해 욕조주위의 벽과 욕조 안, 밖의 때를 깨끗하게 제거한 후 뜨거운 물을 뿌려준다. 이때 표면이 거친 수세미를 사용하면 욕조 코팅이 벗겨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욕조 세척이 끝나면 같은 방법으로 세면대를 청소한다. 세면대 거울은 얼룩이 남기 쉬운 부분이기 때문에 전용 세척액을 이용해 코팅시켜주는 것이 좋다.

욕조와 세면대 청소가 끝나면 수세미를 사용해 변기를 세척한다. 일반 변기보다 청소가 까다로운 비데의 경우, 노즐 청소와 외관 청소가 중요하다. 비데를 청소할 땐 노즐청소 버튼을 누른 뒤, 노즐을 앞으로 빼서 부드러운 스펀지나 솔에 물을 묻혀 가볍게 닦아준다. 그 후 스펀지나 수세미에 세제를 묻혀 부드럽게 닦아내고 물을 부어 헹궈준다.

step3. 바닥 청소

욕실 청소 마지막 단계는 바닥 청소다. 세제를 묻힌 수세미로 바닥을 깨끗하게 닦아낸 후 뜨거운 물로 헹궈 얼룩이 남지 않게 한다. 샴푸나 비누 찌꺼기가 배수구에 엉겨붙게 되면 곰팡이의 원인이 되므로 배수구 부위를 특히 주의해서 세척해야 한다. 바닥 청소까지 마친 후에는 마른걸레로 벽면과 욕조, 세면대, 변기, 바닥의 물기를 말끔하게 닦아준다.

청소 후 세정제를 희석시킨 물이 남았다면 분무기에 담아뒀다가 욕실에서 냄새가 날 때 수시로 뿌려주면 청소와 소독은 물론 화장실 특유의 냄새도 없앨 수 있다.
 
 
출처: /lifestyle@fnnews.com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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