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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장마 오기 전, 곰팡이 습격 대비하기!! 2014.06.05 10:34
글쓴이 : 에코던코리아 조회 : 1742
때이른 무더위로 여름을 준비하는 손길이 분주해졌다.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할 것은 곰팡이 예방이다. 여름철 높아진 습도로 인해 욕실, 옷장, 베란다 등에 발생한 곰팡이는 보기에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건강을 위협하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욕실-청소&양초

욕실은 습기가 많고 환기가 잘 되지 않아 곰팡이가 생기기 좋은 환경이다. 눈에 보이는 세면대, 변기, 거울, 샤워 파티션 등을 비롯해 눈에 잘 띄지 않는 바닥이나 벽 타일 사이, 샤워기 등 곳곳에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다.

욕실 곰팡이를 막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청소'다. 세면대, 변기, 샤워 파티션, 바닥 등은 최소 일주일에 2번 정도 욕실 전용 청소제품을 활용해 깨끗하게 닦은 후 건조시킨다. 물때가 끼어 곰팡이가 생길 수 있는 타일 틈새는 이물질을 제거한 뒤 마른 걸레로 닦아 물기를 없앤다. 그래야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타일 사이에 양초를 문질러 두면 양초가 방수효과를 해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다.

#옷장&신발장-신문지

여름에는 습기로 인해 옷장 속 옷이 눅눅해질 수 있다. 심한 경우 옷에 곰팡이가 생겨 새 옷을 버리게 되기도 한다.

이렇게 되기 전에 옷장 곳곳에 신문지를 넣어두는 것이 좋다. 옷 사이사이 신문지를 접어서 끼워두거나 찢어진 스타킹 속에 신문지를 넣은 후 옷장에 두면 신문지가 습기를 모두 빨아들인다.

세탁 후의 건조 과정도 중요하다. 여름철에는 높아진 실내습기 때문에 세탁한 옷이 완전히 건조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완벽하게 마르지 않은 옷을 그대로 옷장에 넣으면 옷장 속 습기가 더욱 높아져 곰팡이 발생확률이 더욱 높아지므로, 완전 건조시킨 후 옷장에 넣도록 한다.

신발장에도 신문지를 깔아두면 곰팡이를 방지할 수 있다. 신문지를 칸마다 깔고 그 위에 신발을 놓으면 된다. 이와 더불어 숯이나 원두커피 가루 등을 신발장 속에 넣어두면 제습 효과와 함께 악취제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베란다-환기

베란다 역시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공간 중 하나다. 베란다의 경우 면적이 넓어 숯이나 굵은소금, 원두커피 등으로 습기를 막는데 한계가 있다. 대신 철저한 환기를 통해 습기를 없애고, 수시로 청소해야 한다. 하루 한 번 이상 창을 열어 환기를 하는 것이 좋다. 환기를 할 수 없는 환경이라면 베란다에 제습기를 설치해 일정한 습도를 유지하도록 한다.
 
출처: /lifestyle@fnnews.com 허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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