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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북구, 소나무재선충병 '책임 방제' 도입해 2015.01.16 10:20
글쓴이 : 에코던코리아 조회 : 877

울산북구, 소나무재선충병 '책임 방제' 도입해


박윤경 인턴기자 ronineblue@eco-tv.co.kr 2015.01.14 13: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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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TV뉴스] 박윤경 인턴기자 =울산시 북구는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고 완전 차단을 위해 울산 최초 책임 방제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책임 방제는 시기별 방제와 달리 현장점검이 가능하며 방제결과를 토대로 책임소재를 명확히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까지 실시한 시기별 방제는 언제든 입찰업체의 변경이 가능한 부분이 방제 품질 저하를 불러올 수 있어 문제로 지목돼왔다.

북구는 방제시공 및 감리업체별로 할당구역을 설정해 3월까지 발생하는 모든 재선충병 피해목에 대한 방제책임을 부과할 방침이다.

구는 이미 업체 선정을 완료해 지난 12일부터 피해목 제거작업에 착수했으며 올해 실시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업체와 부실업체에 인센티브 혹은 제재를 적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구는 재선충병 조기방제를 위해 나무수액접종과 기존발생지역에 대한 중복 예찰활동을 하고 꿀벌 농가를 위한 지상방제 강화, 페로몬을 이용한 솔수염하늘소 매개충 포획도 시행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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