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클리너>
이디케이 사에서 새로 출시한 <에코클리너>이다. 흰색 바탕에 연한 청록색이 상쾌한 느낌을 준다. 디자인이 좋다~
이디케이 EDK는 친환경적인 악취제거, 살균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 이번에 출시된 <에코클리너> 또한 이름에 걸맞게 친환경 다목적세정제이다.
안전한 성분만을 사용해서 자극이 없고, 게다가 아무런 향도 느껴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깔끔하게 세정되는 점이 좋았다.
에코클리너 사용처는 제품 뒷면에 자세히 안내되어 있다.
애와동물 대소변 냄새 등 각종 악취제거,
욕실청소(벽면, 욕실바닥, 수도꼭지, 위생용품 등) 및 하수구 악취제거,
아이들이 손으로 만지고 노는 장난감의 살균 세척,
기름기 있는 묵은 때가 가득한 주방용품과 스토브,
커튼, 침구류 및 섬유소재 살균 탈취,
주방개수대 및 음식물 쓰래기통 악취제거,
창틀, 타일 사이에 낀 묵은 때 및 곰팡이 제거,
살균이 필요한 모든 곳.
에코클리너는 살균에 탁월한 능력이 있다고 한다. 각종 곰팡이, 슈퍼박테리아MRSA, 폐렴균, 살모넬라균 등 가족의 건강을 위협하는 많은 악성세균들을 99.9% 살균, 소독한다고 한다.
"가정 구석구석 깨끗함이 필요한 모든 곳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문구에 힘입어, 묵은 때가 덮힌 가죽 소파에 사용해 보기로 했다. 리얼 가죽인데..괜찮을까..??
보시다시피 하얗게 뭍어있는 때를 볼 수 있다.
<에코클리너>를 분사하면 맑은 물 같은 액체가 방출된다. 걸레에 뭍혀서 닦아 보았다.
하얗게 뭍은 때가 없어진다~ 우스운 건 닦고 보니, 닦은 부분만 깔끔해져서 가죽 소파를 전체적으로 닦지 않을 수 없었다.. ^^a
<에코클리너>로 닦기 전의 소파 부분이다. 클로즈업해서 찍어봤는데, 실제 눈으로 확인하는 것만 못하다.
묵은 때로 가죽 표면이 거칠거칠..
<에코클리너>로 닦고 난 모습이다. 아까 사진과는 사뭇다르게 보일 것이다. 뽀송뽀송~ 무슨 모공 청소한 듯 싶다~ ㅎㅎㅎ ^^bb
왼쪽은 안 닦은 면, 오른쪽은 닦은 면이다.
확연히 차이나 보이는가? 거칠거칠에 뻔득뻔득 빛이 반사되는 왼쪽 부분을 <에코클리너>로 깨끗이 닦고 나면, 가죽 천연의 은은한 광택이 나고 표면이 확실이 뽀송뽀송 깔끔해진 오른쪽 부분이 된다.
간단히 테스트를 해보았으니, 별 이상이 없는 관계로 본격적으로 가죽 소파를 깔끔히 닦아본다~
"이제 독한 락스로 인한 위험없이 안전하고 편리한 에코클리너로 여러분의 가정을 악취와 세균으로부터 보호하세요."
이 문구가 무색하지 않게 정말 독한 냄새가 전~~~혀 없다!! 무향이다. 향이 없다. 맡아 볼려 해도 안 난다. 거참 희안했다~ ^^
힘든 소파 청소를 <에코클리너>의 무향 덕분에 냄새만큼은 괴롭지 않게 할 수 있었다. ^^bb
락스가 어떻고 할 필요도 없이, 가죽 전용 닦는 크림도 냄새가 싫어서 열 엄두도 못 냈었던 것에 비하면, 무향이여서 정말 좋다.
이래가지고 청소 되는거 맞아? 싶은 생각이 들 정도이다.
하지만 닦던 걸레를 뒤짚어 보면 확연히 뭍어있는 때에서 청소는 되긴 되었구나 싶었다.
뽀송뽀송해진 우리집 가죽소파~~ 청소 끝~~~!!! ^^
거칠거칠하고 뻔덕거리기만 했던 소파가 새로산 소파마냥 깨끗해지니, 마음이 다 편하다. 십년 묵은 때가 확~ 벗겨진 기분이랄까~^^
앞으로 우리집 소파청소는 <에코클리너>이다.
다른 사용처에도 사용해봐야 함이 마땅하나, 아껴쓰고 싶다~ ㅎㅎㅎ
우리집 소파의 깨끗함을 유지해주고파~ ^^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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