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사용한지 한참 됐는데 이제야 후기를 쓰네요.

작년에 업무차 외근나가서 다이어리에 볼펜을 꽂고 들고 있었는데

볼펜심이 나온지 모르고 꼬옥 껴안고 있다가 옷을 보니 오른쪽 상의가 볼펜으로 낙서가 되어있더라구요ㅜㅜ

누가 보면 무늬 블라우스인줄 알만큼 심각한 상태였어요.

옷도 새거구 옷감 상하는것도 걱정되고 해서

고민하다가 옷걸이에 걸어두고 클리너를 흠뻑 젖도록 뿌려주었어요.

하루 지나고 확인했더니 옅어졌길래

오~신기해 하면서 또 시간 날떄마다 뿌리기를 반복하고

며칠 지났더니 볼펜자국이 거의 다 없어졌더라구요!!!!

옷 상할까봐 일부러 비비지도 않고 뿌려주기만 했는데 ㅎ

4일째 세탁하구 보니깐 옷은 볼펜 묻기 전으로 돌아왔고

당연히 옷 물빠짐이나 얼룩진것도 없었어요.

차분히 기다리면서 뿌려준 보람이 있네요.

이거 쓰면서 대~박이란만을 반복하면서  꼭 후기 남겨야지 했는데

이제야 남기네요. 암튼 저한테 완전 땡큐인 제품입니다!